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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이정환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아무래도 물가 때문이겠죠?
[이정환]
물가 때문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 이게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아무래도 물가지수 자체, 그러니까 물가의 성장률 자체가 굉장히 높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미 구 점 몇 퍼센트대는 내려왔지만 아직까지 8% 아래로 못 가고 계속 8% 위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물가상승률 자자체가 상당히 안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연 단위로 측정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잘 얀떨어지는 경향도 있지만 예측보다 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 발생해서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두 번째는 물가 상승을 유도하는 미국 국내적 요인들이 해소가 안 되고 있다는 측면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 미국의 구직구인 지표들이 나왔는데 구직 대비 구인이라고 이야기하죠. 일을 찾으려는 사람들 대비 일자리가 얼마나 있느냐의 비율을 보면 지금 한 1.9 정도 됩니다.
8월달에 1.75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9월에 반등하는 이런 양상을 보이고 있거든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결국은 구직자가 구인자가 적다는, 결국 구인이 구직보다 많다는 얘기는 공급이 부족하다는 거고요. 노동수요에 비해서 노동공급이 부족하면 아무래도 임금을 올려줄 수밖에 없습니다. 임금을 올려주게 되면 보통은 미국은 임금계약이 2년 계약으로 이뤄져 있고요.
2년 계약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미래의 물가상승분 역시 충분히 반영하는 채널로서 역할을 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임금이 올라가게 되고 그렇게 임금이 올라가게 되면 집세 역시 올라가게 되고. 이번 10월 물가지수 발표할 때 렌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임대료가 굉장히 많이 상승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 부분, 임금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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